산땅/산밭이야기
[3]드디어 산밭에 손대기 시작 했읍니다.
산밭
2008. 7. 11. 10:28
이번엔 아내 몰래 일을 다시 시작 했읍니다 포크레인 다시불러 묵전을 정리 했읍니다
아래 사진은 계단작업 완료하고 나무심을 구덩이 팔때 모습입니다.처음에는 칡밭천지 이고
5~10여생 잡목도 많이 있는 원시상태를 이렇게 바꿔 놓았읍니다.
법조항을 �아보니 표고를 50cm이상 변경할려면 형질변경 허가사항이라 하여 포크레인 기사에게
지시하길 계단화 작업시 법의 허용범위이내로 하라고 지시하고요. 그래야 혹시 훗날 잘못되면
발뺌할 구실이라도 될까하고요. 2007.06.08~06.11
아래사진은 밭까지 들어가는 산길 입니다.나만의 길 입니다. 이길을 올라갈때가 제일 기분이
좋읍니다. 나만을 위한 길이거든요. 가끔은 멧돼지와 고라니도 다니지만. 세상 누구도 모르는
내 길이니까요. 저흰 공간 구멍 너머에 나만의공간이 또 기다리고 있기도 하구요.
나무관리용 물 웅덩이도 만들었읍니다.물이 고여줄지는 모르지만요.댐을 만들고 절개지 토사유출을
막을려고 댐에다가 코아네트(코코아나무로 만든 그물)도 쳐 놓고 잔듸씨도 한가마 사서 뿌리고
암튼 하루종일 작업했읍니다 네트와 씨앗값만 ₩235,000을 지불했읍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