산땅/산밭이야기

[4]풀 풀 풀

산밭 2008. 7. 11. 14:16

아내 모르게 어떤일을 도모한다는건 참 어려운 일 입니다. 시간도 자금도 모두관리되고 있는상황에서

신뢰 회복을 위해 어찌하든 산땅에서 투자비가 나오도록 해 놓는것이 최선인것 같긴한데 매일 갈수도

없고 이런저런 고민을 해보아도 역시 대추나무로 결론을 냈읍니다.해서 또 포크레인 동원하여 구덩이를

파 놓았읍니다.

 

산밭에 들어가는 입구 입니다. 내겐  볼수록 멋진 길 이지요.

 

 

 빨리 가을이 되어야 나무를 심는데 시간이 안갑니다.8월쯤 회사 동료와 산을 �아보았더니 보성차밭

모양 변해있읍니다.

 

 

보성 차밭 같지요?

 

모두 풀 입니다. 나무를 심더라도 풀과의 전쟁이 끊이질 안을 거라는걸 현실로 보여 주고 있읍니다.